본문 바로가기

난 이렇게 살고 있다

술자리를 대비한 숙취 해소제 RU21

오랜만에 대학 동기들와 술자리를 가지게 됐다.

코로나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 시국에 바깥에 나가는건 위험하지만

그래도 다들 이제 바쁘게 살고 있으니 얼굴 보기가 힘들지 않겠는가...

오랜만의 술자리이고 또 내가 점점 젊음과 멀어짐으로 인해 알코올 분해능력이 떨어짐을 체감하는 요즘

숙취 해소제로 유명한 RU21를 준비했다.

 

 

이렇게 생겼다.

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이다. (안파는 데도 있으니 참고) 이마트에도 있다고 함.

특별한걸로 만든 약이 아니고 그냥 비타민이다.

가격은 6알에 5000원!! 꽤나 비싼 편인데 그만큼 효과가 좋다니까 먹어보자.

복용 방법은 술먹기 전에 두 알, 음주 도중에 두 알, 술 먹고 나서 두 알 먹으면 된다고 한다.

또는 음주 전에 두 알 먹고, 음주 후에 두 알 먹고, 다음날 일어나서 두 알 먹어도 괜찮다.

난 일단 술 먹기 전에 두 알 먹고, 음주 도중에 한 알 먹었다.

그리고 자고 일어나서 한 알 먹었는데, 확실히 숙취는 거의 없었다.

평소 내 주량보다 조금 더 마셨는데, 그걸 커버해주는 느낌이 들었다.

술 마실때 내가 안주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서 속이 안좋아진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.  ;

충분히 값어치가 있는 숙취 해소제라고 생각한다.

술을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앞으로 술자리때마다 이걸 챙길거 같다.